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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나님 (32)
맑음 때때로 말랑말랑
두 명 이상이 모여 하나님을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분명히 그 기도회에 임재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을 부르짖을 때"이다. '기도회'라는 이름을 가진 인간적인 모임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 기도회는 무엇을 위해 모였으며 무엇을 기도하고 있는가. 기도회나 찬양집회 등, 예수님 없는 예배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정말 '사탄도 신경 안 쓰는' 예배들이 너무 많다. 나는 개인적으로 찬양을 정말 좋아하며, 찬양은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로 귀하고 소중한 선물임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최고로 귀하고 소중한 선물이기도 하다. 찬양이야말로 하늘 문을 여는 열쇠이며, 음악은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자 천국에서 온 메세지라고 생각한다. 예배에 앞선 찬양은 예배를 드릴 준비를 하는 시간임과 동시에 성령님과 ..
교회커뮤니티에서만 자라왔고, 주변 사람들, 제일 친한 친구들, 그냥 어울리는 친구들 까지 전부 크리스천이였던 내 삶에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아직 대학생인데도 불구,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크리스천들만 있는 나의 인맥이 부질없다거나 그런 뜻은 아니지만, 이리저리 둘러보니 정말 편협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한마디로 내 인간관계는 완전 엉망이였다. 크리스천으로써 크리스천가족들, 크리스천 친구들, 크리스천 커뮤니티에서 산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축복되고 귀한 일이다. 하지만 동시에, 안일한 생각으로 이루어진 엄청난 죄악이다. 예수님이랑 친한 사람하고만 친구할 줄 알았지, 예수님이랑 안 친한 사람들하고는 친구할 줄 몰랐으니까. 나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기..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려고 하고, 항상 예수님을 바라고 싶지만, 인간인지라 우리는 나약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생각에 때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자괴감과 열등감. 누구보다 자존심이 세고 자존감이 강했던 나는 누구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였고 대한민국의 최고라 일컬어지는 고등학교 중 한 군데를 졸업했다. 전세계에서 50위권 안에 드는 대학교에 진학을 했지만 내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나는 영락없는 '낙오자'수준이였다. 정말 완벽에 가까운 친구들이 대한민국을 석권하고 또 아이비리그를 석권하다보니 같이 공부했던 나로써 당연히 자괴감이 들고 열등감이 드는게 당연하다. 내가 평생 확신하는 것, 하나님이 나를 가장 사랑한다는 그 사실 하나, 그 사실 하나로 내 모든 자존심 다 내려놓고 열등..
유라굴로 대풍을 만나 멜리대섬에서 포류하는 바울 일행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어 갈 때 그 배를 지휘했던 백부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장하던 바울의 말 대신 오랫동안 뱃일을 해온 선장과 선주의 말을 믿고 항해를 계속했습니다. 결국 바울의 배는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게 되고 사람들은 절망하며 삶의 희망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바울은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이렇게 위로합니다. 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
"버림받은 느낌..... 차라리 처음부터 혼자였다면" 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답을 오늘에야 알았다... 버림받았다고 느꼈다면 그건 내가 내 자신을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래서 하나님, 내가 지금 그 곳에 가지 못하게 하셨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그만큼 내가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증거니까요 ^^ 난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더불어 정말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까지도 받고 살고 있으니 세상을 다 내어준대도 사랑과는 바꾸지 않으렵니다 ^^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 7집 - His Kingdom Come 광야가 기뻐하며 광야가 기뻐하며 사막에 꽃이 피고 생명수 넘쳐나는 그 나라 임하네 눈먼자 보게 되며 저는자 춤을 추고 같힌자 자유케 되는 그 나라 임하네 *** 주 예수여 임하소서 영광의 그날에 모든 땅의 끝이 주께 돌아올 그날에 오소서 *** #Bridge# 모든 눈물 씻기사 우리를 새롭게 해 주 예수 능력으로 만물을 새롭게 해
도가니 (2011) 감독: 황동혁 | 원작: 공지영 도가니의 파급력 전국적으로 사람들의 언성이 높아지게 만든 영화 도가니. 광주의 한 장애학교에서의 교사진의 성폭력 문제와 사회 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묻혀진 진실을 다시 들추어낸 영화 도가니는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이루어지게 만들었다. 9.46점의 평점을 받고 있는 영화 도가니의 평점을 보면 한결같이 "화가난다"고 한다. 정말 영화를 보고 화가 났다. 사건 피의자들은 현재 교직, 변호사, 검사 등의 직위를 계속 맡고 있다. 교육청에서 "방과 후의 사건은 교육청 소관이 아니라 시청 소관"이라며 사건의 책임을 회피했던 교육청 여직원(?) 역시 지금 정치계에서 요직을 맡고 있다고 한다. 영화는 공지영 작가의 소설 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는데, ..
3분, Heaven is for Real. 4살때 급성맹장염 진단을 받고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던 중, 천국을 3분동안 여행하고 왔다는 어린아이 콜튼 부포, 4살짜리 어린아이가 들려주는 천국이야기. 순진하고 천진난만 4살짜리 어린아이가 천국에서 보고 느끼고 온 것을 시시때때로 가족들에게 얘기해주는데 목사님인 아버지 토드 부포가 그 이야기들을 모아 책을 출간했다. 시간이 남아 서점에 가서 시간을 죽이려고 책들을 둘러보았는데 샛노란 표지에 커다랗게 [3분]이라고 쓰여진 이 책을 발견했다. 신학생인 베스트프렌드가 꼭 읽어보라고 했던 말이 어렴풋이 떠올랐고 그 책을 집어 들었다. 소년의 3분은 천상의 시간이였다. 이런 문구가 책 표지에 써있었다. 천국이라....천국에 갔다오신 목사님이 해주시는 이야기는 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