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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때때로 말랑말랑
바울의 완전한 신뢰 본문
유라굴로 대풍을 만나 멜리대섬에서 포류하는 바울 일행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어 갈 때 그 배를 지휘했던
백부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장하던 바울의 말 대신
오랫동안 뱃일을 해온 선장과 선주의 말을 믿고 항해를 계속했습니다.
결국 바울의 배는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게 되고 사람들은 절망하며
삶의 희망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바울은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이렇게 위로합니다.
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사도행전 27:22-25)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신뢰를 요구하십니다.
카이로스,
하나님의 때까지 우리는 믿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처럼 고백할 수 있길 원합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완전한 신뢰를 내어드리는 크리스쳔.
하나님 앞에 모든 걸 내려 놓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께 응답 받았다면,
우리가 못 믿고 나아갈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물론 우리는 인간인지라 세상의 상황 속에 흔들리고 걱정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도 다시 살리셨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것 이 없습니다^^
우리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때때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도
시간에 쫓기며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뜻대로, 내 이성적인 계산대로 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주일,
일주일간 얼마나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을까요?
예술가가 작품 한 개를 만들어내기도 부족한 시간이고,
수능 공부나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한다거나 혹은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인간에게는 무언가를 이루어내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이 모든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도 남는 시간입니다.
사람의 상식이 아닌, 사람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하나님의 무한하신 영광을 따라가길 원합니다 :)
믿음의 사람은 인간의 상식이나 경험, 다수의 결정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울 수 있는 사람
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믿음이야말로 우리가 받은 가장 놀라운 기적이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GT, 20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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