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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루머가 너무많아..진리의 성령님 빨리오세요

지노쥬 2012. 3. 25. 01:41


각종 이단 출현은 물론이요, 같은 교회 내에서도 사소한 것 하나하나 의견이 분분하니 도대체 무엇이 맞는 말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 근래에 들은 것들 중 이해가 안되는 기독교 이슈에 대한 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사라진 언약궤와 살아있는 예수님의 보혈
사라진 언약궤를 찾은 곳은 예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골고다 언덕 (실제로는 평지) 바로 아래 지하동굴이였다고 한다. 그 동굴을 연구해보니, 동굴에 스며든 피가 있어 이스라엘의 한 연구기관에 의뢰를 했다고 한다. 연구기관은 이것은 사람의 피라고 했는데, 이미 죽은 피여서 DNA검사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뢰자는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했고, 연구기관은 이 피를 조사하던 중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 피는 여전히 살아있으며 그 DNA를 검사할 수가 있게 된 것이다. 검사결과 이 피는 분명 사람의 피인데, 염색체가 23개뿐이였다고 한다. 사람의 염색체는 총 46개, 엄마아빠로부터 각 23개씩 받는다. 하지만 이 피는 사람의 피인데도 불구하고 23개밖에 없었다. 즉 동정녀로부터만 나올 수 있는 피인 것이다. Y염색체는 없고, 엄마로부터 받은 X염색체 밖에 없었다고 한다. 예수님은 남자의 몸이였지만, 이미 사람의 남자가 아니였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알기론 사람들이 절대 못들어가는 장소 중의 하나로 언약궤를 모셔둔 성소가 있는데, 지키는 사람이 24시간 언약궤를 지키며 그 사람은 결국 방사능에 죽고 만다는, 그런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수님의 보혈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도 믿지 못하는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거를 남겨 놓지 않지 않으셨는가? 하나님은 확실한 증거 없이 순전한 '믿음'만으로 우리가 천국에 오길 바라시는 분이 아니던가? 그런데 살아있는 피로 증거를 남겨 놓으셨던건가...? 근데 그런 피가 발견되었다면 세상이 들썩했을텐데,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안믿고는 못 배기는, 그런 현상이 일어나야 되는게 아닌가? 왜 그런 이야기가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퍼지는걸까? 

 

2 현대 기독교의 방언기도의 오용
개혁주의 신학(장로교합동측보수파)에 따르면, 1세기 초대교회에 임했던 성령님은 방언으로 '말하는'은사를 주셨지 방언으로 '기도'하는 은사를 주신적은 없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사람들이 방언을 오용하는 것에 대해 교정하고자 하였고, 실제로 성경에도 방언을 '말하는' 것은 있지만 방언으로 '기도'했다는 표현이 거의없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기도회를 하거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되면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제법 언어의 체계를 가진 듯한 소리도 있고, 알아 들을 수 없는 불규칙적인 음절을 지속적으로 발음하는 소리도 있다. 성경의 근거해 '방언'은 통역할 수 있는 외국어이고, 불규칙적으로 계속되는 음절 형태의 방언은 근거가 없다고 한다. 현대 교회들이 방언에 대해 알고 방언기도를 사모하게 된 것은 1900년대부터 시작된 오순절성령운동으로부터 말미암는데, 이것은 사실무근이라는 소리이다. 고린도교회의 방언오용과 같은 현상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방언은 성령님의 증거하심을 위해 존재하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이다. 사도 바울은 교회에서 통역이 없으면 방언을 말하지 말라고 했고, 방언은 꼭 통역되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또한 "나는 너희가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고전 14:5)"라고 했으니, 우리가 방언을 사모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며, 또한 예언의 은사 또한 사모하기를 원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소리가 아닐까? 사도바울이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고전 14:14-15)"라고 한 것과 같이,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금하지 않고, 다만, 방언으로 기도할 때에 입만 벌리는 게 아니라 마음을 통해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 아닐까? 무엇보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방언을 받아 방언으로 기도하고, 예언하기도 하며, 통역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많아 통역을 행하지 않는가? 그 기도와 예언들이 진리의 편에 선 말이라면, 어떻게 '틀렸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


3 지옥의 소리

'지옥의 소리'라는 것이 있다. 일종 의초혼술로 추정되는것으로, 과학자들이 땅을 파서 그 지하의 소리를 녹음했는데 사람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다. 땅 속 가장 깊은 곳에서 녹음한 이 소리들은 사람들이 지옥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는 소리이다. 이 사람들이 하는말을 듣고있자니, 그 중에는 집사님, 목사님, 불교를 믿던 사람, 무신론자, 귀신을 섬기던 사람, 그리고 심지어는 김일성으로 추정되는 사람까지 있다. 예수님 믿는 집사님, 목사님이 왜 지옥에 갔느냐면,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예수님 믿는다고 다 천국가는게 아니라'고, 예수님 똑바로 믿으라고 소리지르고 있다. 사탄이 교회를 조종하고 말씀만 안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똑바로 믿으라고 한다. 예수님을 안믿던 사람들은 물론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고. 그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예수님이 살아계시며 지옥을 묘사한다. 김일성으로 추정디는 사람은 정일아, 예수믿으라고 소리치며, 독재가 잘못되었던 것이였다고 회개한다. 신기한건, 이게 음원파일로 인터넷상에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너무 궁금해서 들어봤다. 사람의 목소리가 소리소리를 지르는데, 정말 소름이 돋는다. 물론, 말이 안되는 것이다. 지옥에 간 사람들이면 그 사람들의 육체가 아닌 '영'이 가는 것인데, 영과 접촉하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하며, 지옥의 소리는 실제로 지옥에 간 사람들과의 접촉이 아니라 귀신들과 접촉했다고 보는 게 맞는 말 같다. 일종의 귀신들의 장난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문제는, 왜 사탄이 이런 장난을 하냐는 것이다. 사실 그 사람들이 말하는 것 중에 틀린 말은 없다. 예수님이 살아계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은가. 개중 가장 민감한 부분이라면 '예수 믿는 다고 다 천국가는 것이 아니다'고 하는 부분인데, 예수님 믿으면 다 천국가는 게... 맞잖아. 아무튼, 요즘 사탄이 겁이 없다. 


4 이단?
어렸을 때부터 우리교회가 수련회를 가던 어떤 큰 교회의 목사님이 있었는데, 우리교회 담임목사님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그 목사님을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했다. 그 목사님께서 작년부터 과도한 성령강요로 이단의심을 받아 집회 출석 및 출판금지처분 등을 받으셨다. 또, 어떤 존경하는 목사님께서 쓰신 책 중에 어떤 책 하나가 이단처분을 받은 것을 발견했고, 또 엄청 유명한 목사님께서 이단처분을 받은 것도 발견했다. 이단의 기준은 '예수님'인데, 사실 한국의 이단과 미국의 이단이 또 다르다. 한국에서 이단으로 여겨져 엄청 적대시하고 배척하는 것과는 다르게, 미국에서는 또 다른 종파로 인정(?)해주는 경우가 많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깨어있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사탄이 예수님인 척 예배를 받고 찬양을 받고 교회를 먹는다. 예수님은 쏙 빼고 예수님을 섬기는 교회라 문구만 내건 교회들이 많다. 요즘 사탄들은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건 신경도 안 쓴다며? 오히려 그 교회에 들어가서 교회를 먹어버린다니까? 사탄이 정말 경계하는 곳은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에 사탄이 역사한다. 그만큼 말씀이란게 무서운 거니까. 진리의 빛, 말씀을 붙들고 성령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정말 사탄한테 먹힐지도 모르겠다...




이 시대에는 루머가 너무 많아
진리의 성령님 빨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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