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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종교, 타락한 믿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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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종교, 타락한 믿음

지노쥬 2011. 10. 26. 21:55


사사기 17:7-13

10 미가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거주하며 나를 위하여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내가 해마다 은 열과 의목 한 벌과 먹을 것을 주리라 하므로 그 레위인이 들어갔더라

물론 좋은 조건에 승낙하여 하나님의 일(제사장)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중심이 어디있는지 우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일을 하는가, 아니면 그에 대한 대가를 위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가.

성직자뿐 아니라 교회에서 섬기는 모든 일들을 생각해보자.
내가 찬양인도를 하면서 얻게되는 명성을 바라보고 찬양인도를 하는지,
아니면 정말 예수님을 바라보고 찬양인도를 하는지 돌아보자.  


13 이에 미가가 이르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

잘못된 신앙의 절대적인 예가 여기에 있다. 미가는 지금 여호와에게 복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의 민족인 레위인을 세워 제사를 드린다고 한다.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지 않은지 돌아보자.

우리는 무엇을 위해 예수님을 믿는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의 신앙적인 모습, 나의 섬김이
어쩌면, 예수님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 아닌가?

나는 왜 오늘도 기도를 하는가?
아니 - 나는 정확히 뭐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가?
혹 구하는 기도만 줄줄 늘어놓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왜 예배에 가는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 복을 구하러 가기 위함이 아닌가?


예수님을 회복해야 한다.
어쩌면 지금 나의, 당신의 믿음은
하나님도 모르고 예수님도 모르는데 나만 뜨거운 '나를 위한' 타락한 믿음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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