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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나님 (32)
맑음 때때로 말랑말랑
세기에 걸쳐 끊이지 않는 기독교의 성령사역, 신비주의에 대한 토론 교회 안에서는 방언의 은사나 통변의 은사, 치유의 은사 및 예언의 은사 등 이성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이 실제 일어난다. 이는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며 우리는 이것을 '성령사역'이라고 하며, 이는 중세시대의 '신비주의'와 같은 양상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신비주의, 혹은 성령주의는 예나 지금이나 수많은 토론의 장을 열었으며 그 끝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우리가 이 성령사역이나 신비주의의 옳고 그름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가 없다는 주장이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고대의 바리세인 부터 시작하여 유대인들과 카톨릭교..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고나서 - 진화론 속의 창조론적 사고"나는 진화론 속에서 창조주의 위대하심을 느꼈지" * 필자는 20여년간 교회에서 배운 창조론과 대한민국 교과과정에 입각한 진화론 밖에 배우지 않았기에, 매우 편파적인 기독교적 관점을 가지고 있음과 얕은 지식 아래의 '논리글'이 아닌 '감상문'을 쓰고 있음을 밝히는 바 입니다. (image - "Origin of Species - Darwin", Wikipedy.com) 성경을 믿는 사람으로써 진화론에 대해서 할 얘기는 매우 많다. 필자는 사실, 다윈의 종의 기원 책을 짚어 들고나서도 내가 과연 이걸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을 정도로 매우 편파적인 기독교적 관점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다. 하나님이 무엇보다도 사랑하시는 인류가 한낯 원숭이..
하나님의 대사 2권 (김하중) :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가장 유명한 기독교 서적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은 '하나님의 대사'는 외교관 출신으로 아태국장과 중국대사, 통일부장관 등을 역임하신 "장로님"이시다. 목사님이 아닌 일반 평신도의 신앙고백은 수많은 평신도들에게 도전을 주는 것 같다. 김하중 대사님 또한 일반 평신도로써 특히 청년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셨다. (아니, 책을 통해 직접 도전을 주셨다기 보다는 우리가 도전을 받은거겠지?^^) 하나님의 대사 1권에 이어 하나님의 대사 2권이 2011년 초 즈음에 나온 것 같다. 나 또한 하나님의 대사 1권을 읽고 많은 도전을 받았고 많은 자극을 받았었다. 서점에 다른 책을 사러 갔다가 하나님의 대사 2편을 보고 구매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보기도 네트..
365일 부활절, 매일매일 부활의 기쁨으로♪종교가 세상을 지배하던 중세시대에 신앙의 자유를 주장했던 토마스 홉스는 이런 말을 했다. 신앙은 신의 선물이며, 사람이 줄 수 있거나 보상을 약속함으로써, 혹은 고문을 하겠다는 위협을 통해 빼앗을 수 있는 그런 것이 결코 아니다. - Leviathan, Thomas Hobbs그렇다! 신앙은 신의 선물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믿지 못하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만 선택받아서 좋다는 것이 아니다. 내가 믿겠다는 의지로 인해 하나님을 믿은 것이겠지만, 그 믿음마저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 그렇기 때문에 날 만나주신 하나님께 감사, 평생 감사 :) 특별히 부활주일을 맞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예수님그가 찔림은 우..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나는 교복을 굉장히 좋아했다. 아마 나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선택받은 소수만이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나는 내가 교복을 입고 주목을 받는게 좋았고, 내 교복에 달린 학교의 화려한 엠블렘과 명찰을 달고 다니는 것이 좋았다. 중학교 때는 학교의 영재반에 속해 있었는데, 영재반 핑계로 수업을 빼먹는게 너무 좋았다. 수업을 빼는 것도 좋았지만 나는 영재반이라는 특권층에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는 게 좋았다. 고등학교 때 정말 미친듯이 부러운게 하나 있었다. 몇몇 동아리들이 동아리뺏지를 만들어서 교복에 달고 다녔던 것이다. 그게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내가 속해 있던 동아리는 오케스트라였는데, 우리 지도교사 선생님은 엄격하셔서 교복에 뺏지를 다는 ..
Lifehouse - Everything (Skit) Find Me Here 저를 봐주세요 Speak To Me 저에게 말해주세요 I want to feel you 당신을 느끼고 싶어요 I need to hear you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싶어요 You are the light 당신은 빛이에요 That's leading me 그건 저를 이끌죠 To the place where I find peace again. 다시 안식을 누릴수 있도록 You are the strength, that keeps me walking. 당신은 내가 걸을 수 있게 해주는 힘이에요 You are the hope, that keeps me trusting. 당신은 내 믿음을 지켜주는 빛이에요 You are the light to..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사도행전 2:4 방언, 천국의 언어라고 불리며 성령님께 감동을 받아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도 중에 내가 알지 못하는 언어로 기도를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성령사역에 대한 wave가 널리 퍼져가도 있지만 여전히 성령사역과 성령의 능력행함에 있어서는 많은 크리스쳔들에게도 거부감을 일으키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율법과 전통을 중시하는 교회일수록 더욱 이러한 성령사역에 대해 오픈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나는 어릴 때부터 목사님께 성령을 사모하고 방언을 사모하라고 배웠고 집사님들은 거의 모두 방언으로 기도하셨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련회에 가면 모두가 방언을 받기 위해 열심히 기도했기에 방언이나 성령의 능력에 대해서 ..
꿈, 오랜만에 꿈을 꾼다. 아니, 거의 처음으로 꿈을 꾼다. 지금까지 어렸을 때 '꿈'이라고 생각했던 장래희망들은 그저 세상 속에 내가 가진 철학을 끼워 맞추기 위한 억지에 불과했던 것 같다. 평생 나는 리더를 꿈꿔왔고, 당연히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간에 나는 리더가 되어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뭣도 모르고 꾸던 중학교 때의 꿈은 다른 사람을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과 나는 이과라는 생각에 무턱대고 안과의사를 장래희망으로 삼았다. 하지만 이과나, 의사는 적성에 맞지 않더라. 고등학교에 와서는 국제무대에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나는 알고보니 문과였고, 국제무대를 꿈꾸고, 다른 사람을 도와줘야 하니까 UN을 꿈꿨다. 인권을 ..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일요일이여서 여느 주말과 다를 게 없었지만 그 분위기 만큼은 온 세상이 즐겁고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였다. 크리스마스, 아기예수님이 이 땅에 우릴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그 날을 기념하는 날. CHRISTmas. Christ(그리스도)와 Mass(미사-예배)가 합쳐진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본질을 모르고 마냥 행복하고 즐겁게 즐기는 것 같다. 세상의 크리스마스는 연인들의 기념일이 되어버렸고 산타할아버지가 주인공이 되버린 날이 되어버렸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저 사람들은 왜 크리스마스가 즐거울까? 라는 의문이 들곤 한다. 하지만 동시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기에 세상 사람들 모두가 이렇게 행복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