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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got nothing but God, so I've got the power, I'VE GOD, THE POWER. 본문
All about Love♥/Lovelog
I've got nothing but God, so I've got the power, I'VE GOD, THE POWER.
지노쥬 2011. 11. 16. 02:39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려고 하고, 항상 예수님을 바라고 싶지만,
인간인지라 우리는 나약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생각에 때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자괴감과 열등감.
누구보다 자존심이 세고 자존감이 강했던 나는 누구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였고 대한민국의 최고라 일컬어지는 고등학교 중 한 군데를 졸업했다. 전세계에서 50위권 안에 드는 대학교에 진학을 했지만 내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나는 영락없는 '낙오자'수준이였다. 정말 완벽에 가까운 친구들이 대한민국을 석권하고 또 아이비리그를 석권하다보니 같이 공부했던 나로써 당연히 자괴감이 들고 열등감이 드는게 당연하다.
내가 평생 확신하는 것, 하나님이 나를 가장 사랑한다는 그 사실 하나,
그 사실 하나로 내 모든 자존심 다 내려놓고 열등감도 내려놓으려고 하지만, 사실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은가보다.
막상 사회에서 대우받는 건 내 친구들의 스펙이고 나는 그만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게 사실이니까.
나는 왜 '나'라는 사람이 공부잘하고 능력있고 사회에서 엘리트로 인정받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지금까지 그게 전부였기 때문에 그랬을 지도 모른다. 나라는 사람은 항상 그래왔으니깐 - 모범생, 그게 전부였으니깐. 하지만 사회에서 엘리트가 된다고, 이 세상 끝까지 높은 곳에 올라간다 해도 그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다. 왜 나라는 사람은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높이고 싶다고 하면서도 나를 높이고 싶은 욕심이 앞서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래서 인간인가보다. 그래서 나는 죄인이다..
내가 태어나면서 내가 갖고 태어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다. 어릴때부터 공부를 잘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던 그 모든 것들, 내가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고, 내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왔기 때문인데. 나는 그걸 내 것인마냥 내려놓질 못하고 욕심을 부리니 죄인인거다..정말, 나에게 있는 것은 그 아무 것도 없다.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 공부를 잘하는 것? 뻔지르르한 학교이름? 돈? 나에겐 아무것도 없더라, 아니 나에겐 아무것도 없어야 맞는 것이다..
인간인지라 우리는 나약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생각에 때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자괴감과 열등감.
누구보다 자존심이 세고 자존감이 강했던 나는 누구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였고 대한민국의 최고라 일컬어지는 고등학교 중 한 군데를 졸업했다. 전세계에서 50위권 안에 드는 대학교에 진학을 했지만 내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나는 영락없는 '낙오자'수준이였다. 정말 완벽에 가까운 친구들이 대한민국을 석권하고 또 아이비리그를 석권하다보니 같이 공부했던 나로써 당연히 자괴감이 들고 열등감이 드는게 당연하다.
내가 평생 확신하는 것, 하나님이 나를 가장 사랑한다는 그 사실 하나,
그 사실 하나로 내 모든 자존심 다 내려놓고 열등감도 내려놓으려고 하지만, 사실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은가보다.
막상 사회에서 대우받는 건 내 친구들의 스펙이고 나는 그만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게 사실이니까.
나는 왜 '나'라는 사람이 공부잘하고 능력있고 사회에서 엘리트로 인정받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지금까지 그게 전부였기 때문에 그랬을 지도 모른다. 나라는 사람은 항상 그래왔으니깐 - 모범생, 그게 전부였으니깐. 하지만 사회에서 엘리트가 된다고, 이 세상 끝까지 높은 곳에 올라간다 해도 그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다. 왜 나라는 사람은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높이고 싶다고 하면서도 나를 높이고 싶은 욕심이 앞서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래서 인간인가보다. 그래서 나는 죄인이다..
내가 태어나면서 내가 갖고 태어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다. 어릴때부터 공부를 잘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던 그 모든 것들, 내가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고, 내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왔기 때문인데. 나는 그걸 내 것인마냥 내려놓질 못하고 욕심을 부리니 죄인인거다..정말, 나에게 있는 것은 그 아무 것도 없다.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 공부를 잘하는 것? 뻔지르르한 학교이름? 돈? 나에겐 아무것도 없더라, 아니 나에겐 아무것도 없어야 맞는 것이다..
예수님이 전부, 하나님의 일꾼, 천국 소망을 외치면서도 나는 여전히 사회의 상위 1% 엘리트가 되고 싶다. 세상 속의 선한 리더가 되어 크리스천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나의 목표이고, 주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나의 비젼이지만, 나도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분간을 못하는 것 같다. 나를 높이려는가, 하나님을 높이려는가.
주님 앞에 바로 서고 싶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말 자랑스럽고 예쁜 딸이 되고 싶다. 사회에서 인정받는 엘리트인 '나' 보다는 non-christian들이 보기에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나', 예수님의 딸인 '나'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내 자신이 주님 앞에 깨끗하게 순수하게 서있고 싶다. 하나님한테 그렇게 사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
내 욕심이다.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고도 왜 나는 1등이 아닌가를 고민하고 있으니 발전이 없을 수 밖에. 내 상황에 감사할 줄을 모르고 자꾸 다른 사람과 비교하니 내 인생이 한심해질 수 밖에. 세계 50위 학교갔는데 세계 10위가 아닌 걸 보며 내 자신을 한심해 하거나, 전공하기에 적당한 점수를 받았는데 장학금을 받기에는 부족한 점수여서 나는 왜 공부를 못하냐고 자기비하를 일삼는다거나,잘먹고 잘살고 있으면서 하도 비싼 학교를 다니니까 돈이 없다고 투정부린다거나. 다른 사람들이 보면 정말 혀를 차고 뒷목을 잡을 일일지도 모르는데 나 자신은 마냥 애처럼 맨날 떼쓰고 땡깡부리고만 있다. 욕심이 정말 끝도 없다, 나라는 사람, 그렇게 죄인일 뿐이다..
내가 붙잡고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붙잡고 있는 건 오직 하나님뿐이였으면 좋겠다. 그 어떤 욕심도 다 버리고 주님안에서 자유하고 싶다. 머리로는 아는데, 자꾸만 원점으로 돌아가 자괴감을 빠지는 나를 보며 이렇게 다짐하고 싶다..
I've got nothing but God. So I've got the power; I've God, the power.
다른 것 다 필요없다. 예수님이 전부다. 예수님만 내 안에 있어야 한다. 예수님만 있으면 다른 건 없어도 된다...
아니, 예수님이 전부인데 다른게 어떻게 있을 수 있겠는가.
그렇게 고백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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