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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때때로 말랑말랑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세상을 바꾸는 리더.평생 그렇게 배웠으니 이것이 내 삶의 목표이겠다. 게다가 엘리트주의가 있어서 당연히 세상을 바꾸는 리더라면 사회의 가장 꼭대기에서 정치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것도 국제정치. 하지만 정치 전공으로 1학년을 마치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다.정치라는 것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달랐다.정치의 정의는 '내게 최대의 이익을 가져다 주도록 선택하는 행위'이다.철저한 개인주의 및 합리를 가장한 이기주의였을 뿐이다. 내 눈엔 그렇게 보였다. 특히 국제정치는 더욱 그랬다. win-win-의 개념 보다는 zero-sum이 맞았다.그건 내가 평생 가져온 신앙인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사랑과도 너무 멀어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정치전공을 때려치우겠다고 선언하고 진로..
이렇게 커다란 교회에서 보잘 것 없는 내가 사역을 감당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수도 있겠다.지금까지는 작은 교회에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원하는 자리에서 사역할 수 있었지만, 아니, 원하지 않는 자리여도 사람이 없어 사역하곤 했지만,큰 교회는 전혀 다르다.내가 하고싶다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치열해...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많이 받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치열해지나보다 ㅎㅎㅎㅎ에잉 ㅠㅠㅠ나도 그 자리에 있고 싶은데ㅜ다른 그 어떤 이유보다도 그 자리만큼은 하나님을 더욱 깊게 알게 되는 자리이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가 큰 자리인 것을 알고 있기에...그게 바로 사역의 축복이기에.. 천국에 보화를 쌓는 일이기에... 그래서 치열한 우리 교회에 나도..
"내가 미친걸까?" "응, 넌 완전 미쳤어. 그런데, 이건 비밀인데, 멋진 사람은 다 그래." -모자장수 & 앨리스 흐한번미쳐볼까어디
가끔씩 검색어를 쭉 둘러보면서어떤 검색어를 쳐서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지 확인을 하는 편이다.그 중에서 인상깊었던 몇가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보고웃겨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또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또랑 하나님이랑 뭔 상관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검색어는 왠지 .. 두근거린다고나 할까?이 사람은 하나님을 얼마나 만나고 싶었길래 :) 찬양 사역자에겐 영적공격이ㅠㅠ누군지 모르지만 제 블로그에서 힘을 얻어가셨길 바래요!! ㅠㅠㅠ버림받은 느낌은 느낌뿐이라는거!!하나님은 절대절대 당신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진리^^ 크리스천들이 참 비슷한 문제를 많이 안고 살아가나 보다 :)내가 블로그에 성숙의 과정(?)에 끄적인 글들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길
오늘 티스토리 댓글 베스트는 신천지;;무슨 내용인가 해서 들어가봤더니신천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 였고신천지가 이단으로 핍박(?)받는 것에 있어서신자들을 위로(?)하고 이겨내자 뭐 이런 내용의 글이였다. 댓글들에"아멘"이 수두룩.."신천지만이 진리"..뭐 이런 내용이 가득한데, 우와... 신천지 성도들의 로얄티가 정말 엄청나구나장난없네 너무나 많은 미혹의 영이 가득한 지금 이 마지막 세대에진리는 신천지니 기독교니 종교가 아니고 -진리는 예수님이지
1년만에 친한오빠를 만났는데 생각이 많아졌다. 1년전에 정말 힘들어했는데, 오빠가 그 얘기를 다른 친한오빠에게 들어서 걱정했다는 말 한마디에도 감동받을 수 밖에 없었다..내가 참 사람복이 많구나.. 내가 정말 사랑많이 받고 사는구나..신입생때 친해진 사람이 찬양팀 동기여자애1명이랑 찬양팀오빠2명.. 결국엔 그 오빠들패밀리랑 친해지고 이뻐해주고 귀염받고 그렇게 오빠들이 여럿이나 생겨버려서 정말 기쁘다 :) 어쩄든 1년만에 만나 지난 1년간의 얘기를 하다보니까 생각이 많아진다.1년전 정말 나 엉망이였는데 ㅎ오죽하면 엄마가 집에 혼자있지 말라고까지 했을까.. 그래서인가...? 언젠가부터 엄마가 저녁마다 집에 계셨네.. 나때문인가...무튼 그때 생각하면 정말 내 자신 엉망이였지만, 또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가족들..
애기때부터 교회에 다니긴 했지만, 애기때부터 엄마아빠가 열심히 다니신건 아니였다.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우리가족은 교회를 빼먹지 않기 시작했다. 엄마아빠는 내가 유아세례를 받았는지 기억을 못하신다.사실, 엄마아빠 당신도 세례를 받으셨는지 기억이 안난다며 새로 받으시기로 했다.아무튼 그래서 나는 내가 세례를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교회 친구들과 함께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난 유아세례를 받은 내 동생들이 부러웠다.태어나자마자 하나님께 내어드린 삶이 된 거니까.유아세례를 받으면 평생, 애기때부터 하나님께서 절대 붙드시고 계실 것이니까. 아빠도 아마 유아세례를 받으셨을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워낙 신실하시기에.그랬는데 오늘 아빠엄마랑 세례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아빠가 나에게 말씀하셨다."너는 (부모님..
방황이라고 하면 방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지금 내가 무얼하고 있나 생각해봤더니, 지금이 기회다. 2012년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지금과 같은 상황도 절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 하는 것.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 그게 가장 값진 일이겠지.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나를 보내소서
헐ㅜㅠ이번에 우리 뮤지컬 동아리 Pride and Prejudice 공연한당...ㅡㅜㅠㅠ재밋겠다ㅜㅠㅠㅠㅠㅠㅠ난왜휴학이지ㅜㅠㅠㅠㅠ 찬양팀도 뮤지컬동아리도 빨리돌아가고시프당@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