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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지노쥬 2012. 12. 10. 01:00


이렇게 커다란 교회에서 보잘 것 없는 내가 사역을 감당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수도 있겠다.
지금까지는 작은 교회에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원하는 자리에서 사역할 수 있었지만, 
아니, 원하지 않는 자리여도 사람이 없어 사역하곤 했지만,
큰 교회는 전혀 다르다.
내가 하고싶다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치열해...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많이 받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치열해지나보다 ㅎㅎㅎㅎ
에잉 ㅠㅠㅠ
나도 그 자리에 있고 싶은데ㅜ
다른 그 어떤 이유보다도 그 자리만큼은 하나님을 더욱 깊게 알게 되는 자리이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가 큰 자리인 것을 알고 있기에...
그게 바로 사역의 축복이기에.. 천국에 보화를 쌓는 일이기에... 

그래서 치열한 우리 교회에 나도 소심하게 손들어본다 ㅠㅠ
혹시 또 모르니까
if God is willing to, then 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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