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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장막 (토미테니) - 오직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만을 본문
다윗의 장막 (토미테니) - 오직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만을
이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하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행15:16)
하나님은 휘황찬란한 궁전도 아니요, 장막의 원형인 모세의 장막도 아닌, 휘장이 없고 천막 하나 띡 세워 놓은 다윗의 장막을 찾으셨다. 그건 하나님이 세우신 장막이 아니고 사람이 세웠기 때문에 무너지고 말았는데, 하나님은 그 약하고 빈약해 보이는 다윗의 장막을 제일 그리워하셨다. 다윗이 열정으로 세운 장막이기에, 진정한 예배를 위해 다윗이, 사람이 직접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서 세운 장막이기에.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있었다. 그가 언약궤를 지고 갈 때, 그는 금이나 그 안의 어떤 것이 아닌 그 위에 임하시는 파란불꽃, 즉 성령님의 임재하심에 집중했다. 다윗은 24시간 7일내내 주님을 찬양하도록 장막을 세우고, 휘장을 없애고 예배자들이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길 사모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휘장없이, 분리됨 없이 사랑하시는 사람들과 더욱 친밀하게 예배를 받으시는 것을 기뻐하셨다. 구약시대에 휘장이 없었는데도 심판이 임하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성소였던 것은, 다윗의 장막의 예배자들 때문이었다. 그들이 혼신을 다해 예배했기 때문에, 그들의 예배가 하나님의 영광으로부터 죄인이 죽는 걸 막아주었기 때문에. 다윗과 언약궤를 매고 가던 레위인들, 그리고 24/7 예배하던 다윗의 장막의 예배자들은 혼신을 다하여 땀과 피가 범벅이 되도록 주님을 사모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깊이 있는 만남을 위해 땀과 피로 헌신하였으나, 우리는 우리가 마땅히 지불해야 하는 것을 꺼려하기에 진정한 주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헌신은 물질과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과 열정이겠지. 우리는 핑계대기 바쁘다.
우리가 간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저 좋은 예배나 찬양, 설교가 아닌 진심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성령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예배는 어디있는가? 매 주일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어떤가? 그저 항상 비슷한 말씀, 이미 수십번 수백번도 더 들어본 말씀, '좋았어요~'하고 그날 까먹어 버리는 그런 생명력 없는 예배.. 그저 종교적인 의무감에 드리는 죽어 있는 예배가 아닌지.. 하지만 성령님이 임재하시는 예배는 변화를 동반한다. 내가 변화되지 않는 예배는 성령님이 계신 예배라고 할 수 없다. 성령님이 강권적으로 임하신다면, 교회가 변화되고, 도시가 변화될텐데. 주님을 모르던 사람들이 갑자기 회개하고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있다.. 던컨 켐벨이 경험했던 헤브리디스 제도의 부흥, 성령님이 도시 위에 임하시고, 길을 가던 불신자들이 주님께 돌아오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주님의 영광은 강권적이고 너무 강해 인간은 도저히 피할 수 없다. 그런 불같은 예배를 사모한다..! 그런 강권적인 성령님을 기대한다.. 우리의 작은 교회에 들어오실 자리도 없는 예수님을 초대해놓고 우리끼리 즐기는 그런 예배가 아닌, 천국의 문을 열고 천국을 향해 소리치고 찬양하고 경배하며 주님의 얼굴을 뵙는 진정한 천국의 예배..!!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면.. 우리는 죄인이기에 그 영광을 감당할 수 없다. 우리는 철저하게 회개하고 주 앞에 나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감당할 은혜의 보좌를 세워야만 한다.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하나님의 임재를 가능케 하는 열쇠. 우리는 진정한 경배와 찬양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로운 기름부음이 있는 예배를 회복시켜야 한다. 예배는 하늘로 열린 문이다. 하나님의 임재가 내려오는 그 천상의 문을 붙잡고 있는 문지기가 되자..! 목숨걸고 그 문을 사수하는 문지기가 되자.. 절대 은혜가 쏟아져 흘러나올 수 밖에 없는, 천국의 문을 절대 절대 절대 열고 놓치지 말자... 성령의 불꽃을, 주님의 임재하심을 절대 놓치지 말 것..
+
두고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내가 언젠가 넘어졌을 때, 나의 예배가 거짓된 것처럼 보여질 때 다시 읽고 다시 주님의 얼굴을 구하도록 나를 일으켜줄 수 있는 책. 하나님이 다윗의 장막을 추억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다윗의 장막을 회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나에게 계속해서 일깨워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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