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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크리스천 (14)
맑음 때때로 말랑말랑
도가니 (2011) 감독: 황동혁 | 원작: 공지영 도가니의 파급력 전국적으로 사람들의 언성이 높아지게 만든 영화 도가니. 광주의 한 장애학교에서의 교사진의 성폭력 문제와 사회 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묻혀진 진실을 다시 들추어낸 영화 도가니는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이루어지게 만들었다. 9.46점의 평점을 받고 있는 영화 도가니의 평점을 보면 한결같이 "화가난다"고 한다. 정말 영화를 보고 화가 났다. 사건 피의자들은 현재 교직, 변호사, 검사 등의 직위를 계속 맡고 있다. 교육청에서 "방과 후의 사건은 교육청 소관이 아니라 시청 소관"이라며 사건의 책임을 회피했던 교육청 여직원(?) 역시 지금 정치계에서 요직을 맡고 있다고 한다. 영화는 공지영 작가의 소설 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는데, ..
3분, Heaven is for Real. 4살때 급성맹장염 진단을 받고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던 중, 천국을 3분동안 여행하고 왔다는 어린아이 콜튼 부포, 4살짜리 어린아이가 들려주는 천국이야기. 순진하고 천진난만 4살짜리 어린아이가 천국에서 보고 느끼고 온 것을 시시때때로 가족들에게 얘기해주는데 목사님인 아버지 토드 부포가 그 이야기들을 모아 책을 출간했다. 시간이 남아 서점에 가서 시간을 죽이려고 책들을 둘러보았는데 샛노란 표지에 커다랗게 [3분]이라고 쓰여진 이 책을 발견했다. 신학생인 베스트프렌드가 꼭 읽어보라고 했던 말이 어렴풋이 떠올랐고 그 책을 집어 들었다. 소년의 3분은 천상의 시간이였다. 이런 문구가 책 표지에 써있었다. 천국이라....천국에 갔다오신 목사님이 해주시는 이야기는 익히..
사사기 17:7-13 10 미가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거주하며 나를 위하여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내가 해마다 은 열과 의목 한 벌과 먹을 것을 주리라 하므로 그 레위인이 들어갔더라 물론 좋은 조건에 승낙하여 하나님의 일(제사장)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중심이 어디있는지 우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일을 하는가, 아니면 그에 대한 대가를 위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가. 성직자뿐 아니라 교회에서 섬기는 모든 일들을 생각해보자. 내가 찬양인도를 하면서 얻게되는 명성을 바라보고 찬양인도를 하는지, 아니면 정말 예수님을 바라보고 찬양인도를 하는지 돌아보자. 13 이에 미가가 이르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시편 81:9)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호세아 13:4) 십계명의 첫 번째 계명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지키기 어려운 계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로부터 우리는 수많은 미신들을 교육받았고 믿고 살아왔습니다. "문지방을 밟지말라" "밤에 손톱을 깎지 말라" "상가집에서는 무엇을 하는게 아니다" 뭐 등등. 대한민국의 가장 큰 획을 잇고 있는 종교는 다름 아닌 미신.국민의 약 78%가 점을 본 적이 있으며 점괘를 믿는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기독교인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