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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때때로 말랑말랑
Sunny Hill 써니힐 - 기도/Midnight Circus/너는모르지 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본문
개인적인 예술에 대한 견해이므로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예술에는 원래 정답이 없잖아요? :))
제 개인적인 예술 평가의 기준은 철학관입니다 :)
얼마전 미드나잇 서커스 댄스곡으로
좀 "더" 유명해진 (거 맞죠?;;;)
얼마전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을 부른
써니힐, Sunny Hill
써니힐을 구글링하면 요렇게 뜹니다!
현재는 5인조 혼성그룹으로
2007년 통화연결음으로 데뷔했네요
처음 써니힐을 알게 된건
미드나잇 서커스
댄스곡으로 사실 처음에 인가에 나왔을 때 저건 또 뭔 새로운 걸그룹인가...했었습니다..
노래 자체도 뭔가 시끄럽기만 한것같고 개인적으로 멜로디가 정말 맘에 안들었죠;;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된 Midnight Circus 뮤비!!
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를 연출하신 황수아 감독님께서 연출하셨다는 미드나잇 서커스,
뮤비를 보고나서 곡에 대한 생각이 확 달라졌답니당;;
일단 뮤비 분위기 자체는 매우 음울합니다.
뭔가 어둡고 음산한 한밤중의 슬픈 상상속의 서커스
(뮤비해설은 따로 검색해보시길^^ㅋㅋ)
예술가의 철학이 들어있는 심오한 곡
뮤비가 그걸 잘 드러내고 있네요
지나가던 블로그에서 우연히 듣게된 곡,
디지털 싱글, 기도
이별의 아픔을 노래하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기에 하는 기도
가끔나온는 영어가사가 좀 안어울리는 감이 있고
첫 가사와 맨 마지막 가사
Save me from broken time
발음..........
빼고는 가사와 멜로디가 참 좋은것 같아요~
미드나잇 서커스가 뮤비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던 반면,
이 곡은 뮤비를 보고 약간은 실망했던 곡입니다..
기도의 뮤비는 돌연변이가 나오는 슬프고 약간은 잔인한 스토리입니다.
사회적 약자와 인권유린 등에 대해 그린 뮤비인데요,
(기도의 뮤비 또한 황수아 감독님이 연출하셨습니당)
사실 뮤비 자체의 작품성은 뛰어나지만
"이별"노래와는 따로 노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곡에 꽂히면 그 가수의 노래 전부다 찾아보는 제가^^
또.. 써니힐의 다른 곡들을 무작위 재생해보며 찾게 된 또 하나의 주옥같은 곡
알고보니 2011년 2월에 낸 써니힐 앨범 대표곡이더라구요 ^^;;;
너는 모르지
시크릿 송지은 - 미친거니
와 비슷한 느낌의 노래인것 같아요
분위기와 스토리가 비슷한?;;
사랑 혹은 집착, 미련,
끝나는 사랑에 대한 아쉬움,
하지만 끝내야만 하는 현실이 가슴아픈,
그런 슬픈 스토리를 담고 있네요ㅠㅠ
반복되는 멜로디와 와닿는 가사가 뇌리에 콕 박혀버렷어용ㄷㄷ
요즘 너는모르지 완전꽂혀서 무한반복중;;
써니힐 노래 중에 제일 맘에드는 노래에요 히히 :P
다 좋은 노래들이니까 꼭 한번씩 들어보시길~
이상 써니힐의 노래 3개
미드나잇 서커스, 기도, 너는 모르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포스팅 되겠습니당ㅇㅇ
공감/손가락 한번만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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