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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때때로 말랑말랑

201307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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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지노쥬 2013. 7. 22. 17:43
나도알아. 
머리로도 많이 배웠고, 마음으로도 많이 배워서, 이미 잘 알고 있어. 
누가 물어봐도 나는 아마 정답을 말해줄 수 있을거야. 
하지만 .. 
지금의 나는 머리는 돌아가도 마음은 굳어버린 것 같애. 
영혼없는 말만 지껄인다...


목장에 가거나, 

누군가와 신앙적인 얘기를 하거나,

그런건 언제든지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님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건,

언제 가능한걸까?



내가 정말 주님을 알긴 아는걸까?

내 마음이 정말 주님을 사랑하긴 하는 걸까?


어떻게 이렇게 사랑 없이 입으로만 떠들고 다니는지.



그냥, 요즘은 감정이 매마른 것 같다.

살아가면서 딱히 아무 감정도 없는 것 같다.

웃기고 재미는 있어도 행복은 없고,

짜증나고 화는 나도 슬픔과 간구함은 없다.




선교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나는 너무너무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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