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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 너무 내 캐시만 따가는건 아닌지? 본문
구글 애드센스 - 너무 내 캐시만 따가는건 아닌지?
구글 애드센스가 원래 그 페이지(포스트)의 내용과 연관된 광고를 보여주어서
클릭률이 높은 거 아니였나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구글은 포스트 내용과는 전혀 무관하게
제가 들른 쇼핑몰들과 그 엇비슷한 쇼핑몰들 광고만 계속해서 내보내내요.
물론 내가 방문한 기록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춤형 광고를 하는게 맞긴 하지만,
이건 좀 심하다 싶을 정도에요.
구글 광고는 이제 정말 인터넷을 하다가 어디를 들어가도 볼 수 있는데,
제가 하루에 몇십 페이지를 돌아다녀도 볼 수 있는 광고는 약 10개도 안되요.
다 다른 내용의 인터넷페이지를 서핑하는데도.
제가 최근에 돌아다닌 쇼핑몰의 광고가 계속해서 정말 리터럴리 계속 나오고 있어요.
블로그나 그 페이지의 내용과는 전혀 무관하게 똑같은 광고만 무한 반복이 며칠 째.
물론 내가 이 쇼핑몰들에서 어떤 물건을 두고 살지 말지 고민하는 중이라서,
계속해서 그 상품을 보여주는 건 이해할만 합니다.
Mere exposure effect라고.. 더 많이 눈에 보일 수록 더 끌리게 될수 있으니까?
근데 이건 너무 같은것만 계속 보여주니;;
그리고, 제가 여자옷쇼핑몰을 많이 돌아다니는걸 안다면,
제가 방문했던 쇼핑몰의 광고를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비슷한 다른 쇼핑몰의 광고를 보여주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무튼 지겨우니깐 좀 다른 광고도 보여줬으면 하는데 ^^??;;
구글애드센스가 소비자는 다른 광고를 보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권리(?)를 잘 활용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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