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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교회 (2)
맑음 때때로 말랑말랑
감기에 걸린 3남매에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고 오직 기도만을 하다가 죽음을 면치 못하게 한 목사 부부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짚어봐야 할 포인트가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대한기독교의 정식 자격을 얻지 못한 자칭 목사 이 부부는 한 섬에 살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 온 부부였지만 대한기독교의 정식 목사 자격을 얻은 사람이 아니며 신학교를 나온 사람도 아닙니다. 섬에서 나와 사건이 일어난 그 동네로 이사를 오면서 개척(목사님이 아닌데 이 용어가 맞을까요?)을 한 자칭 목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살던 섬의 원래 다니던 교회 또한 정식 교단에 속하지 않은 교회입니다. 그 교회 목사님은 교단이나 교파에 속하지 않고 오직 말씀에 근거한 믿음을 강조합니다. 교단에 속하지 않고 말씀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
도가니 (2011) 감독: 황동혁 | 원작: 공지영 도가니의 파급력 전국적으로 사람들의 언성이 높아지게 만든 영화 도가니. 광주의 한 장애학교에서의 교사진의 성폭력 문제와 사회 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묻혀진 진실을 다시 들추어낸 영화 도가니는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이루어지게 만들었다. 9.46점의 평점을 받고 있는 영화 도가니의 평점을 보면 한결같이 "화가난다"고 한다. 정말 영화를 보고 화가 났다. 사건 피의자들은 현재 교직, 변호사, 검사 등의 직위를 계속 맡고 있다. 교육청에서 "방과 후의 사건은 교육청 소관이 아니라 시청 소관"이라며 사건의 책임을 회피했던 교육청 여직원(?) 역시 지금 정치계에서 요직을 맡고 있다고 한다. 영화는 공지영 작가의 소설 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