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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죽음 (2)
맑음 때때로 말랑말랑
신, 삶과 죽음에 대한 인간의 고뇌는 중세를 넘어 전인류의 보편적인 양상신의 존재와 구원, 삶에 대한 철학을 표현한 잉마르 베리만의 흑백영화, 제 7의 봉인. 전문가의 평이 9.0에 달하고 '아름다운' 철학적 여정을 그린 영화라고 칭송을 받는 영화이다. 리뷰에 앞서, 필자는 개신교임을 밝히는 바이다. (영화정보 - 씨네21) 중세시대 페스트가 창궐하고 모두가 죽어나가던 그 시절, 죽음을 맞서는 7명의 각기 다른 사람들을 잘 그려낸 영화이다. 십자군으로 나선 기사 안토니우스 블로크(막스 폰 시도우)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죽음의 사자를 만나 사자에게 체스게임을 두자고 제안한다. 체스게임을 두며 시간을 늦춰가며 기사는 신의 존재와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길 원했으며, 삶에 대한 철학적인 고뇌에 빠져들게 된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한국에서 만들어져 외국으로도 수출되고 있다는 뮤지컬, 이름은 한번씩 들어봤을 것 같다. 이 뮤지컬도 어쩌다보니 두번을 보았다 ㅎㅎ 초등학교 6학년 때였으니, 무려 ....9년....전.......................헐 나님 늙었네요...... 암튼, 9년전의 기억을 되살려서 한 번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예술의 세계에 눈뜨고 싶게 만들었던, 내 인생 최초의 뮤지컬 관람 - 줄거리 깊고 깊은 안개 숲 속에서 매일 매일을 즐겁게 살고 있던 일곱 난장이들의 집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나 예쁜 소녀, 백설공주. 남의 집에 와서 제 집인 양 청소를 하고 있던 백설공주는 야비치사잔악비겁악독악랄한 새엄마 왕비에게 쫓겨왔다. 일곱 난장이 중 말을 하지 못하는 막내 난장이 반달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