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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때때로 말랑말랑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사랑의 폭포 속을 걸어 가는 것 본문
항상 내 자신만 몰아붙였었는데,
내가 깨어있지 못한 것이고,
내가 기도하지 않은 것이고,
내가 능력이 부족한 것이고,
내가 회개해야 하는 점이고,
내가 먼저 주님 앞에 바로 서있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가슴 아파하면,
그 누구보다도,
심지어 나보다도 훨씬 더 가슴 아파 하시는 분인걸..
항상 내 자신만 몰아붙였었는데..
왜 삶을 기계처럼 딱딱하게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했을까
왜 하나님의 뜻은 톱니바퀴처럼 틀에 맞추어져 있다고 생각했을까
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게임의 메커니즘 마냥 따뜻함이 없다고 생각했을까
하나님은 그 누구보다도 부드럽고 온유하신 것을.
하나님의 뜻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며 그 무엇보다도 아름답다는 것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의 폭포 속인 것을.
왠지 위로 받은 주일날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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