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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섀도우(2012) - 조니뎁과 팀버튼, 여전히 어둡지만 이번에는 유쾌하게♪
다크섀도우(2012) - 조니뎁과 팀버튼, 여전히 어둡지만 이번에는 쾌활하게♪ 조니뎁과 팀버튼의 작품이라면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았다. 지하철에서 이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만해도, 조니뎁과 팀버튼의 작품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미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팀버튼의 그 다크판타지적인 작품세계와 조니뎁의 유머러스한 카리스마 연기는 항상 영화속으로 푹 빠져들게만 하는 마력이 있다. 사실 포스터는 조니뎁이 바람둥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싶어하지만, 사실 영화 속에서 조니뎁이 바람둥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포스터만 봐도 여배우들이 엄청 많기는 하지만, 바람둥이랑은 거의 상관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듯 싶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니뎁과 팀버튼의 작품 치고는 실망스러웠다. '바람둥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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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7. 00:48